전주시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황의옥)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거리 문화광장과 객사주변에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주시 헌혈자원봉사단 자원봉사자들과 뜻을 함께 하는 일반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며, 지난 4월 헌혈자원봉사단이 출범한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전개됐다.
시는 올해 시책사업으로 전주시 헌혈자원봉사단 을 조직 운영하고 있으며, 헌혈자 감소 등으로 인해 헌혈 적정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헌혈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나눔교육지원관 김형석과장은 “아직은 미약하지만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 청소년들이 헌혈에 참여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하여 많은 젊은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우리 전주시의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