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상설공연이 9월을 맞아 어쿠스틱, 재즈, 퓨전국악관현악 등 색깔 있는 기획공연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30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는 베이스주자 이강환을 중심으로 모인강한친구들이 ‘추억여행 라디오’로 찾아온다.

이 공연에서는 7080 세대의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9월6일부터 펼쳐지는 두 번째 공연에서는 빅밴드 전북드림사운드가 ‘Old oak tree' 공연으로 관현악 합주를 선보인다.

이어 국악그룹 나르샤는 ‘날다, 날아 오르다’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날아오르는 흥겨운 무대를, 피아니스트 카일 윤과 앙상블 클랑보위텔이 함께하는 ‘VOYAGE’는 색다른 재즈를 느껴볼 수 있다.

9월 마지막 기획공연 ‘The acoustic’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있는 어쿠스틱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윤영래 홍보실장은 “관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시도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9월 상설공연에서는 가을로 떠나는 음악여행인 만큼 풍성한 가을을 만나볼 t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