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8일부터 실시되는 대입 수시 전형과 관련해 도내 3개 지역에서 권역별 대면상담 서비스가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9월3일부터 9일까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3개 권역에서 대입 수시전형과 관련한 맞춤형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권역별 상담 서비스는 대입을 앞두고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의 체계적인 상담으로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요소를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군산과 익산 2개 권역에서는 휴일인 9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각각 군산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다.
또 9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도교육청 7층에 마련된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오전ㆍ오후로 나눠 20여명의 대입상담 전문교사가 수시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상담시에는 학생부 사본과 연합학력평가, 혹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를 가져오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대면상담은 수시 전형에 나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알찬 정보와 상담을 제공해 불안심리를 덜어주고 많은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맞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입시를 앞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