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운영하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한 2020년 자원순환 시민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과정은 생활쓰레기를 하나의 자원으로 보고,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실천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자원분리배출 방법, 적정기술 활용 등의 이론 강의와 남원지역 자원순환 현황을 알게 하기 위해 남원시 폐기물 처리시설(남원시 폐기물매립장과 선별시설)과 환경사업소 등지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장은 “자원순환과 에너지 변환을 위해 마을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민 해설가의 배출이 이웃과 지역 전체를 움직이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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