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 및 수해복구 부담완화를 위해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해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주택피해(전파, 반파, 침수)가구 및 이재민 수용시설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 확정자료 기준(9월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 감면예정이다.


강병훈 상수도 사업소장은 “이번 감면 조치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576세대 정도가 상·하수도 요금 일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상·하수도요금 감면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주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