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과학센터, 유튜브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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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영란)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유튜브(동영상 사이트)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대면 지원책이다.
3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센터 운영이 잠정 중단 된 스포츠과학센터는 최근 도내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트레이닝과 심리 기술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상 분량은 1편당 약 3분이며, 선수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센터는 신체 컨디션 관리를 위한 폼롤러(Foam Roller)를 이용한 운동을 비롯해 멘탈 관리법 등도 주기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영역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포츠 과학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스포츠과학교실도 온라인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영란 센터장은 “센터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동영상 제작으로 조금이나마 달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검색창에 전북스포츠과학센터를 검색하면 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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