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이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관내 태풍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태풍정보와 구조·구급 활동정보 및 피해현황 등 상호 공유체계를 유지하며 의소대와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여 철저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태풍과 함께 동반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등 재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비탈면 붕괴 등에 따른 예찰활동 강화 ▲태풍 대비 소방력 및 대응장비 가동 상태 정비 및 점검 ▲간판 등 낙하 예상물 사전 제거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표준작전절차, 상황별 안전지침 준수 철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와 도로유실 등 완전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군민들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긴급구조 대비 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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