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일 시청강당에서 이환주 시장 주재로 9월 남원사라의 날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우리는 지난달 코로나 19 대응근무 뿐만 아니라 역대 급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다며, 공직자들의 밤낮없는 솔선수범으로 이번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이었다”며, 신속한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 지원뿐 만 아니라 당면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해피해 주민과 아픔을 같이하고자 노력해준 민?관?군과 전국자원봉사단체, 봉사에 임해준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피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 에 대비해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피해 최소화하에 주력하고, 코로나 19 집단 감염 관련해 재확산 방지대책을 더욱 철저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는 우리시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마스크착용 생활화, 손 씻기, 거리두기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8월말부터 9월까지 지급하는 ‘남원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지급이 누락되거나, 부정 수급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이날 9월 10일부터,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진행되는 제 90회 춘향제에 대해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는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남원와락’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홍보를 다양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9월 30일부터 민족 고유의 명철 추석이 시작됨에 따라 각 관련부서별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강구 및 소외계층 지원, 의료, 교통 등 민생 전반에 대해 미리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지난 8월에 남다른 열정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과 유공공무원에 대한(시민 4명, 공무원 5명)을 시상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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