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참살이 실습터 사업에 선정된 전주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가 19일 비전대 창조관에서 참살이 실습터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 전주시 문명수 부시장, 박진만 시의원,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유지필 청장, 창업진흥원 백두옥 원장 등 외빈과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개소식은 실습터 현판식과 참살이 사업 경과보고, 실습실 투어와 교육생들의 실습과정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살이 실습터 사업은 1년에 120명씩 2년간 5개 분야 240명의 참살이 전문가를 양성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로 커피 바리스타, 와인 소믈리에, 푸드 코디네이터 과정은 전주대학교에서, 웨딩플래너와 핸드네일아트, 페디큐어, 풋스파 과정은 전주비전대학에서 과정별로 20명~40명의 인원을 선발해 교육한다.
참살이 실습터 사업 관계자는 "교육 실시 후 관련 산업체 취업 및 창업과정까지 지원하고 있어 선발경쟁이 치열했다"며 "참살이 실습터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이용해 참살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