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교육청은 1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및 장애학생지원공익요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주대 박은영 교수의 '특수교육의 이해' 및 다솜학교 윤석구 교장의 '특수교육지도사와 공인요원의 역할과 자세'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윤 교장은 이날 강의에서 "특수교육의 질은 교육을 담당하는 인력의 자질과 능률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며 "특수교육지도사는 부모를 대신한 사랑으로 심리치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