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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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2연승에 도전한다.
전주는 22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호성FC와 K3리그 1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15일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기분 좋게 역전승을 거둔 전주는 이날 홈경기 승리로 2연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특히 전주는 현재 2승 1무 9패로(승점 7점)으로 14위를 기록하고 있어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주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계획이다.
장신 공격수 김신과 최인창이 선발 출전해 제공권 장악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또 울산고 3인방(김도훈·윤경원·민지홍)의 공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수비에는 임진우과 민지홍, 지병우, 신근식이 출전하며, 골문은 조대영이 무실점에 도전한다.
양영철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역전승을 기록해 팀 분위기가 좋다”면서“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은“이번 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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