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용소방대원은 지난 10일 고창군청에서 ‘내 고장 하천 가꾸기’협약에 따라 고창천(월곡교~고인돌공원)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은 고창읍 남·여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내 고장 하천 가꾸기 운동에 필요한 청소 용품, 생수 등을 공급하고 고창읍의용소방대는 하천 구간별로 교란식물 제거, 쓰게 무단투기 예방과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활동 전후 고창군과 간담회를 갖고 추진상황 등을 논의해 점진적으로 하천 가꾸기 운동을 펼쳐 늘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일조할 예정이다.

  조은희 여대장은“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군민들의 쾌적한 건강을 위해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고창을 찾는 모든 사람이 편히 쉴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