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올 한해동안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 및 여성부문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총 11건에 국비 19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10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중 사회복지분야와 여성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1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도 지자체 복지정책평가'에서도 14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우수기관 표창과 5억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장애인연금제도 평가는 제도 도입과정에서 평가방법과 신청률 및 발굴실적, 홍보실적, 부적정 급여관리, 대상자책정 업무 신속성 등 4개 분야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안정과 더불어 수급자 사후관리 및 제도개선 등의 노력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 전북도와 임실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드림스타트(저소득층 아동에게 복지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사업) 사업 평가결과 정읍센터가 최우수센터로, 완주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심정연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도가 중앙부처 의 각종 사회복지 및 여성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수상하게 된 것은 도 복지행정의 우수성을 중앙부처로 부터 인정받은 것이다"며 "올해 계획했던 복지사업을 잘 마무리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시키고 내년에는 저소득계층이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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