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내달 24, 25일 양일간 ‘2011 전주국제인라인 마라톤대회’를 전주종합경기장과 인라인롤러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가슴가득 하늘을 담고 온몸으로 바람을 안고’란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그 전 대회와 변함없이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 월드컵경기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정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오픈부만 출전 가능했던 42㎞ 경기를 동호인부를 신설해 그 어느 대회 보다 치열하고 전문성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2010년 우승자인 남자부 세계랭킹 2위인 프랑스의 얀 가이더와 여자부 우승자인 뉴질랜드의 니콜백(세계 랭킹 1위)이 참여해 대회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