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DIY 챌린지 손 소독제, 면 마스크 만들기’ 교육 및 챌린지 활동을 오는 9월 29일까지 매주 화, 토요일(광복절 제외) 오전 10시~12시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와 면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다시 이웃에게 알려주는 챌린지 과정을 통해 배움으로 나눔을 활성화하고 재능기부로 맞춤형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평일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주말에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 자원봉사활동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DIY챌린지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28일까지 남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봉사센터로 제출하거나 1365포털사이트에서 원하는 교육날짜로 신청하면 된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챌린지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지역 내 재난극복과 공동체 의식을 이끌어 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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