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관리 및 차단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밴드를 통해 8월 3일부터 한달 간(10회차) ‘엄마사랑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단 대면 사업이 어렵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사회변화 흐름에 따라 임산부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온라인으로 접속, 한의약 산전·후 건강관리와 모유수유 성공법 등 육아지식 교육과 기공체조 등 심신안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남원시 임산부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입·승인 절차와 체크를 거쳐 사전녹화 영상강의를 통해 진행하며,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강사 및 신청자가 온라인으로 접속해 영상통화, 글쓰기 기능 등을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실시한다.


남원시보건소 이순례 소장은 “첫선을 보인 온라인 비대면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산모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