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최근 ‘2020년 마을활동지원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6회의 이론교육과 1회의 견학 등으로 구성해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남원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가치에 기반을 둔 활동가를 양성하고,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돕는 예비 ‘마을활동가’를 배출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강생 총 18명이 수료하여 67%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수료식에서는 센터에서 마을활동지원가로 활동하는 장현규의 ‘마을공동체 비전세우기’강의와 산내면 지리산이음과 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 실상사와 마을활동가의 연계부분을 청취하고, 마을활동가들과의 만남과 협동조합의 공익적 활동내용들을 탐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사업에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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