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 이하 사무소)는 여름 휴가철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탐방문화 조성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올 여름성수기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사무소에서는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정비 및 정화활동 등을 사전 점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내 취사, 야영, 불법 주차행위 등 불법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강력히 단속하며,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고, 주요 단속사항은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 야영행위, 주차행위와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 쓰레기 투기행위 등이다.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환경을 조성해 탐방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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