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하는 풍수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환주 시장의 능동적인 재난대비와 조기대응태세 확립에 관련부서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및 정비를 즉시 완료할 것에 대한 주문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 안전재난과에서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장 및 재해취약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위험 취약지은 지속적인 점검 및 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재난예방책을 강구하여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원격 통보가 가능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405개소를 일제 점검하였으며, 산간 계곡지역 경보시설 14개소에 대해 대해서도 가동시험을 하는 등 갑작스러운 호우 및 태풍 내습에 의한 인명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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