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에서 유일하게 좌파공산집단(이데올로기)에 도전을 받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세계는 탈냉전을 벗어나 자국의 번영에 기초한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 추구권을 영유하고자 복지를 천국행 열차로 착각 무한정으로 국민에게 팔고 있다. 그 결과 그리스를 중심으로 몇몇 국가들은 복지 중병에 시달려 구제 금융 없이는 살아날 길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오늘처럼 치열한 지구촌 시대의 국제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맞게 될 앞으로 10년 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반세기 역사는 세계사의 200년과 같다. 경제사적으로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쳐 이제 정보사회에 와 있다. 우리의 건국사는 압축경제의 역사였다. 한국 경제는 지금 세계사적 의미에서 세계경제의 중심권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폴 케네디는 21세기는 아시아 태평양 시대가 열린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지난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300년은 로마, 스페인 포르투갈 등 지중해 연변 국가들이 세계를 주도해 온 이른바 지중해권 시대였다. 그리고 18세기에서 20세기의 300년은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서양권 시대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21세기 세계 역사는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이 주도하는 이른바 아시아 태평양 시대가 될 것으로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중심국가가 곧 한국이 될 것으로 내다 보았다. 따지고 보면 그의 예언은 적중했으며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 G20세계정상회의 성공이 지금 가시적 결과다. 지금 세계는 한류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경제 뿐 아니라 예술,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의 물결이 세계에 고동치고 있다. 지금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한국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나라가 60여개 국에 이르며 이들 국가들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교육에 국가의 운명을 걸다 싶이 배우고 또 배워간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다. 지금 세계 수출 시장에서 8위의 수출대국이며 10위권에 자리잡은 우리 상품이 50여개나 된다. 반도체, 조선, 철강, 자동차, 핸드폰 등은 세계 5위권에 우뚝 서있다.
  만주대륙의 남부에 자리 잡은 작은 나라. 한반도. 그나마 절반으로 갈라진 이 작은 땅에서 이토록 세계사에 우뚝 서게 된 한민족의 웅장한 모습이 21세기 세계를 이끌어갈 새 역사의 주역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지난날의 경제를 뒤돌아 볼 때 그토록 힘겹고 어렵게 이룩했던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업적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 내리지 않나 하는 위기감마저 불어 닥친다. 지금처럼 치열한 국제환경속에서 과연 지난날처럼 우리들의 영광을 다시 찾아 볼 수 있을 것인가. 누구도 이 물음에 더는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남한내의 종북좌파 김정일 세력들이 존재하는 한 미래는 어둡기 마련이다. 이들은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 충성을 맹세한자들로서 100여일(3개월)간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이란 등식으로 이명박 정권 타도에 앞장섰고,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독재자이며 통일을 저해하고 분단국가로 만든 사람으로 질타하고, 박정희 대통령은 무수한 인명을 살상한 독재자라 낙인을 찍었고,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무고한 군인이 전사하고 연평도에 무차별 공격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못하고,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이 합의한 10.4,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라고만 주장하고 있으니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10년동안 김정일은 남한에서의 완전한 거점 확보에 성공을 거둔 것이다. 천안함 폭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인정하지 않는 국민이 30%나 된다는 점과 민주당과 민노당이 북한 노동당과 함께 이명박 정권(한미합동훈련)의 자작극으로 보는 점,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피해자인 이명박 정권을 전쟁 세력으로 몬 것도 3당이며 득을 챙긴것도 3당이었다.
  북한 정권의 핵 개발을 변명해 주는 정당도 3당이며, 북한정권에 의한 국민 학살등 인권 탄합에 대하여 말한마디 못하는 정당도 3당이다. 특히 민노당은 연방제 통일, 주한 미군 철수, 보안법 폐지, 사회주의 지향을 당의 강령으로 삼고 있어 북한 노동당의 노선과 거의 같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뭉쳐서 나라를 구하지 않으면 망하는 법이다.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가족공산 집단의 도전을 분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소멸되고 없어진다.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전라북도 지회장 이 종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