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양육 부담완화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에 나섰다.

이 사업 배경은 지난 23일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부영1차 아파트 내 82.6㎡(25평)의 공간을 재단장해 활동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하게 되며,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6천만원을 포함해 도·시비 예산 총 1억6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한신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보드게임, 유아체육 등 상시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유아 돌봄 및 초등학생(저학년) 대상으로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금요일은 20시까지 야간 운영하고,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여성가족과 (063- 620-6197)로 문의하면 된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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