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에 이어 전기화물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수량은 전기화물차 5대로, 초소형은 812만원, 경형은 1,750만원, 소형은 최대 2,700만원을 지원하며,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이나 공고일 기준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며, 취약계층 등 우선보급 물량은 전체지원물량의 20%를 별도 배정한다.

희망자는 6월 19일까지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대수가 초과될 경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환경과(620-6233) 또는 전기화물차 제작사별 판매점(영업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왕길성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노력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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