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8일 시의 현안사업 추진과 및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을 위해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환주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정국으로 주춤했던 각종 사업들에 대해 더 이상 늦추지 말고 해야 할 일은 하자”고 간부들에게 주문하며, 국가비상사태였던 코로나 정국으로 그동안 행정과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제는 위축된 사업이나 활동 등을 재개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야할 때라며, 피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 과감히 실행하고 올해 추진해야 할 각종 중요사업 등도 적극 이행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6월은 상반기를 결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속집행을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방재정신속집행에서 집행률 부진으로 패널티가 부여되는 일이 없도록 평가기간 전에 집행가능 사업과, 불가능 사업을 구분해 목표액을 달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2021년도 중앙부처의 국가예산안 작성이 5월말로 기재부로 넘어갔지만, 아직 추가하거나 증액시킬 부분이 많이 있다며, 중앙부처와의 협력관계 유지에 집중해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오늘부터 남원에서는 1만 여명의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며,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끝까지 긴장의 끈을 유지하며 방역수칙 등 방역체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이 폭염에 시달리지 않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상황 등에 대한 사전준비 등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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