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일반안건심사, 시정질문, 결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며, 1차 본회의에서 강성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면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시 자체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방치된 슬레이트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하고, 박문화 의원은“2022년 구암지구 조성이 완료에 맞춰 유휴공간 활용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용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양해석 의원은 “물 절약을 위해 기존 건축물의 비절수설비를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로 교체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제정과 지원”을 제안했으며, 양희재 의원은 “사매일반산업단지의 과감한 분양가 조정과 투자보조금 관련 조례개정 등 사전 행정적 절차 준비를 통해 내실있는 기업유치에 나설”을 주문했다.

전평기 의원은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으며, 이미선 의원은 “스마트도시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원시도 중앙정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관심을 두고 국비확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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