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문화공간 이룸(이사장 이윤정)에서 이음음악협회의 '세계음악여행 시리즈 남미편'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음악여행 남미편 정기연주회는 키미킴의 해설과 사회로 반도네오니스트 최용석, 김국주 그리고 재즈보컬리스트 차승희 네 분의 게스트와 이음음악협회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다.

연주 순서로는 Fl.정소현 Pf.전주연의 <A. Piazzolla_Libertango>를 시작으로 Jazz vocal차승희의 <C. Velazquez_Besame Mucho>와 <O. Farres_Quizas. Quizas. Quizas>,  트럼펫 솔로, 흔히 볼 수 없는 1piano 6hands 곡들과 <N.Sscherzinger_Don’t cry for me Argentina> Fl.정소현 Gui.김지현의 <A.Piazzolla_The History of the Tango>(Ⅱ.Cafe 1930)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반도네온 최용석, 김국주와 피아노 이윤정의 앙상블로<A.Piazzolla_Adio’s Nonino Carlos>와 <C.Fardel_Por una Cabeza>가 연주된다.

E;UM 음악협회는 2018년에 창단되어 기존의 많은 단체와는 다르게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국악과의 퓨전 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와 다양한 악기군의 편성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더 공감할 수 있는 연주를 하는 단체로 창단 이후 이미 10여회 이상의 연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북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2020 한국소리문화전당 찾아가는 예술극장 프로그램, 전주문화재단의 한벽문화관 지역협력 무대공연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윤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분위기를 이음음악협회의 신나는 남미편 연주와 함께 지역민들이 힘과 밝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