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사찰 음식 대가 정관스님 다담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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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장성 백양사에서 사전 녹화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다담>을 2일 국립민속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다담은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손님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국악 연주를 함께 감상하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스님(백양사 천진암 주지)과 대금연주자 김상연(전남대 국악학과 교수)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정관스님은 ‘사찰음식 철학과 출가 배경’ 등을 소재로 그녀의 삶과 스님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 가족들과의 관계, 음식에 대한 생각과 재료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음악 즐기기에서는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과 어우러진 상령산 풀이~청성곡, 김상연 가락 대금산조, 시나위 등을 통해 전통음악의 깊은 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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