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와 전북도 서민금융복지센터(센터장 김소원)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채무위기가정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서비스를 공동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지난 19일 전라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와 ‘일자리창출과 채무위기가정 금융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잡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고창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금융복지 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 ▲채무로 인한 위기가정 및 금융복지지원 정보공유 ▲양 센터 간 일자리 정보제공 및 공유 등 양 지역 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서민금융복지센터는 전북도와 지자체 및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는 전북도민 금융안전망 역할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김소원 전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센터의 역량을 활용해 채무위기 가정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고창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