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장관에 임실 출신으로 35사단장을 지낸 예비역 4성장군 김관진 전 합참의장의 임명과 관련,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5일 “북한의 추가 무력 도발이 예상되는 현 국가위기 상황에서 무엇보다 강한 리더십을 지닌 김관진 장관의 임명을 크게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냈다.

한나라당 도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6.25국난 이후 최대 안보 위기의 상황에서 전북 출신의 유능한 인재가 요직을 맡게 되어 특별한 자긍심과 함께 지지를 보낸다.”면서“김 장관이 그동안 야전부대의 주요 지휘관을 맡아 작전과 전략, 정책, 전력증강 분야 등에서 누구보다 폭넓은 경험과 실력을 갖춰, 현 위기상황을 타개할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나라 도당은“김 장관이 앞으로 북의 어떤 도발에도 결연히 맞서 응징할 수 있도록 군의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며 쇄신과 개혁을 통해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한다는 확실한 믿음을 국민에게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