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마스크 4,200장을 다문화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방법은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할 읍면동에서 다문화가정에 일반마스크를 가구당 5장씩 배부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족관계를 확인 후 수령하면 되나,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수령방법을 안내 받으면 된다.

남원시는 일반마스크 4,200매를 다문화가구에 가구당 5장씩 2,910장을 배부하고, 나머지 1,290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이돌보미, 방문교육지도사, 센터 직원 및 이용자를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환익 여성가족과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는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