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에서는 2020년 꿈꾸는 마을학교 씨앗단계 정규과정형 교육 주/야 2개반을 4월 하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숨은 인적자원을 발굴 양성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교육에서는 공동체의 이해 및  기초자원발굴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사례, 사업구상, 배움 여행, 비전 세우기 등을 강사의 강의와 수강생의 참여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63-620-56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꿈꾸는 마을학교는 2017년부터 올해로 4년차이며 총 198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남원시의 대표적인 ‘시민 공동체의식 함양 교육’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수료생에게는 센터에서 주관하는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가 시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관심 있는 남원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아리나 소모임 구성원들이 함께 공동체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