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 감염대응 업무종사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잇따른 휴일 비상근무 및 업무추진으로 체력이 소진되었을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맥파분석기를 활용한 혈관건강도와 직무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척도 등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10가지 감정오일 분석을 통해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오일제작 등 향기요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업무스트레스 등으로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 요청을 권장했다.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은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