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북도가 평가하는 2010년도 재해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평가하는 2010년도  여름철 재해사전대비, 재난관리 추진실태, 겨울철 사전대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등 재해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평가받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 업무에 행정력을 총 집중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예방/대비/대응/복구의 4단계 체제를 확립, 특히 호우경보 등 특보 발령시 선제대응과 재해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훈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 겨울은 혹한과 폭설이 있다는 기상예보가 있는 만큼 “겨울철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제설작업과 설해, 풍해, 냉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