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익산의 문화환경을 스스로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익산은 세계적 수준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도시브랜드 인지도는 매우 낮다”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해 역사문화도시 조성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비전과 정책들을 수립하고 역사문화 자원의 현황과 잠재성을 검토해 그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각각의 자원을 융복합할 방안을 모색하여 역사문화도시를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민중심형 협의체 구축을 통한 창의적 프로그램 발굴, 유휴공간 재활용, 문화자원을 연계한 보존육성·교육, 관광을 겸한 문화도시 조성, 익산시와의 공조체계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