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수탁 협약’을 2023년 12월까지 4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는 2020년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위탁금 2억원을 포함, 4년 동안 총 8억원 상당이다.

임실읍이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엄수원)도 이에 발맞춰 도시재생 전문인력 육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관리체계 구축, 주민협의체 지원,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엄수원 센터장(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실 군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 주민 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산학협력단 및 부동산학과는 2016년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도시재생대학 운영, 2017년 산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2018년 지역경제교육센터 운영, 김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등의 사업을 수행해오며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