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에 적극 대응하고자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설치 운영하던 음압텐트 외에 선별진료소 음압텐트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확진자 및 접촉자 증가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검사 인원 증가에도 민원인들이 대기할 수 있는 컨테이너 공간을 마련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했으며, 이번 조치는 대구·경북 등 국내 대량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화문의 및 선별진료소 방문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이만선 남원시 보건지원과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비말(침)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철저히 운영하는 등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r서”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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