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각종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정비계획으로 수영장·축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을 신축하고, 롤러 경기장 조성, 문화체육센터 풋살장 막구조 설치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는 한편, 관내 일선 마을에도 일반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련시설을 구축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민의 기초체력 증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각 마을에 421개의 체련기구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억원의 예산을 들여 23개 읍면동에 체련기구와 비가림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운동기구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이미 설치된기구1655점에 대해 수시로 점검 및 정비하고 있다.
장종석 교육체육과장은 “행정에서는 남원시가 진정한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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