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일 ‘제3회 진안군 지역연구논문 공모사업’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진안군’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대내외적으로 부각시켜 우수한 인재들이 연구논문 공모에 참여해 새로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잠재된 진안의 자원을 개발해 진안발전에 기여키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안군 전 분야에 대해 공모한 결과 논문 14, 아이디어 19, UCC 2편 등 총 35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분야별 심층 심의 결과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1편이 선정됐으며 이용엽씨의 ‘진안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방안’이 논문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으로는‘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구축을 통한 진안군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방안(김솔)’, 장려상에는 ‘진안홍삼스파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이한수외), ’진안군 관광인지도 확대 및 관광경쟁력 향상방안 연구(채희상 외)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부문에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UCC부문 장려상 2건이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논문분야 최우수작에 200만원 등 총 6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선정된 연구논문 총 16편에 대해 전문가/담당자 등과 현실화 방안을 논의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아이디어부문 우수상
   홍삼스파 이용자 입장에서의 보완사항(이수재)
   어의 전순의 한방축제(이종근)
▲ 아이디어부문 장려상
   진안마케팅 패러다임 변화 및 교육카페를 이용한 IT입소문 마케팅(이주희)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진안시장 활성화 방안(김정환)
   진안군 야간 관광 프로그램 - 고스트투어(배대권)
▲ UCC부문 장려상
   오래된 길 미래를 열다(조원희)
   진안고원의 너른 품에 안기다(조우현)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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