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내 입주·참여기업인 SCU, 버디펫, 디딤스토리, 텔로스, 아크컴퍼니, 콜링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했다.

6일 전주대학교에 따르면 창업지원단 내 입주·참여기업 6곳에서 마스크 2천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내 마스크 품귀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현지에서는 성능 좋은 한국 보건용 마스크가 인기가 높아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며, 매점매석이 성행해 제값에 마스크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전주대 입주·참여기업들도 중국 돕기에 손을 보탰다.

디딤스토리 이동원 대표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구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경을 떠나 한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