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0년 월매야시장을 성공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9년 발생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5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야시장운영 전문가, 공설시장 상인회, 매대운영자, 시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 월매야시장 운영에 대한 분석 ▲매대 운영자모집 홍보방안 ▲먹거리 개선방안 ▲상인회 및 매대 운영자간의 상생방안 등 월매야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침체된 전통시장이 야시장과 더불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야시장 운영에 따른 상인들의 의식변화 및 야시장 참여방안에 대한 의견 등 시장상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로 올해 월매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토론회가 되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월매야시장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에서는 올 월매야시장 재개장을 위해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