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들과 가진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연말연시 공직기강 강화와 ▲바이애슬론 실업팀 운영 및 ▲구제역 · 조류독감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홍 군수는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연말, 냉철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볼 필요가 있다”며, “무주군 공무원들은 일뿐 만 아니라 근무기강과 청렴도에서도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바이애슬론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계 종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세계적인 선수 탄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업팀 창단을 하게 됐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며 “무주가 바이애슬론 선수 배출지역으로 이름을 알리고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업팀 운영과 지원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독감 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대한 정확한 숙지와 철저한 근무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홍 군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될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학생들과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무주=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