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0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대상자를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거공간(주택구입, 신축) 마련을 위한 융자지원 사업으로,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지원하는 이차 보전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34건 67여억원을 지원해 705가구 1,021명이 남원시로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750가구 1,1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안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 농업인으로,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1954.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귀농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금리 2%(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의 융자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63-620-63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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