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호(69) 전북체육회장 후보의 이색 선거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체육인들을 만나면서 'Go'영호씨의 체육이야기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Go’영호씨의 체육이야기는 운동화 끈(1편), 체육발전(2편), 체육민주화(3편), 체육예산 확보(4편), 운동하면 젊어지고 행복해지는 이유(5편) 등 총 5편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체육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영호 후보는 “경제인 이력이 있는 다른 후보와 달리 진정한 체육전문가로서 친근한 선거운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이번 선거가 끝날 때까지  ‘Go’영호씨의 체육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선거운동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