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선(52) 전북체육회장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 스포츠 교류와 국내·외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북한 등 동북아 주요 국가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축구와 레슬링, 탁구 등의 종목으로 4개국 정기 교류전을 갖는 등 전라북도가 동북아 체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각 시·군에서 특성화 종목 대회를 유치하면 도체육회 차원의 재정적 지원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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