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0일부터 위도면 대리, 전막마을 112세대에 사업비 11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와 배관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배관망을 통해 LPG공급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도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민선7기 권익현 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2032년까지 위도면 8개 마을에 6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5개의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난방비 측면에서 배관망이 아닌 일반용기로 공급하는 LPG가스 및 실내등유 요금과 비교해 지역주민에게 연료비 절감효과가 뛰어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위도지역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하여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