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교육국제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23일 전주교육대학교에 따르면 12월 18일 블룸필드교육청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데 이어 12월 19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나이아가라 대학교를 방문해 양기관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우영 총장은 나이아가라 대학 Dr. Steve Hudson부처장과 만나 양교간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학생, 교직원의 교류는 물론, 다양한 학술활동과 학생의 어학연수 프로그램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의 주요사항은 1.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2. 학술·연구자·행정직원의 교류, 3. 협력 연구 프로젝트 및 교육 활동 실시, 4. 공동 커리큘럼의 확립, 5. 직원 개발 프로그램 개발, 6. 학술 자료, 출판물 및 기타 공통 관심 정보의 교환, 7. 문화 본성의 공동 프로젝트 개발, 8. 국제 회의, 워크숍 및 세미나 조직, 9. 양교 간 학생들의 대학 프로그램 참가 인정, 10. 기타 상호 이익의 협력 증진 등이다.

김우영 총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국제적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활발한 기술 및 인적교류로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