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에서는 최근 여성자율방범대 고창지대 월례회의장을 찾아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고창경찰서에서 `UN 반부패의 날(12.9)`을 맞아 ‘부패 없는 공직사회 청렴한 대한민국의 시작입니다’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치안활동은 과거 경찰이 전담하던 시대로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협업해야 하는 시대로 급격히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주민 및 협력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는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시점으로 영하의 날씨에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는 지역치안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민정 여성지대장은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에 참여할 때만 해도  어떤 도움이 될지 떨리는 마음이었는데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계속적으로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정환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부터 자율방범대원의 청소년 보호활동 등 민·관 협력치안은 시대적 흐름임을 인식하고 협력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