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해 성공리에 펼친 나눔 캠페인이었기에 올해 큰 기대를 가지고,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오늘(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펼친다.
성금 접수는 남원시 주민복지과와 23개 읍면동 사무소에 가능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되며, 갈수록 악화되는 체감경기 속에 올해는 사랑의 온도가 얼마만큼 우리 주위를 덥혀줄지 모두의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남원시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 “올해도 희망의 날갯짓을 기대해 봅니다. 나눔으로 행복한 남원, 그리고 전북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읍시다.” 라고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나눔이 곧 희망입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남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한다면 우리시에도 희망이 싹트는 희망이 가득할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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