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남원사랑상품권 100억원이 소진되며 추가로 20억원을 오는 11월 20일 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시는 시민들과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다수의 가맹점 확보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선순환 경제구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적극적인 가맹점 모집과 이용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0년에는 30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 할 예정이며 모바일상품권도 발행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랑 상품권은 식당, 의류매장 등 2,3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는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아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건전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보다 더 많은 가맹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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