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 로타리 클럽 차기회장 김갑배(44)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서영자씨(지체장애인)등 10여가구의 개인주택에 대하여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주는 후원 활동을 하였다.
 간이스프링클러는 스프링클러보다 적은 면적에 설치하는 좀 더 간소화된 시설로 최근 소방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취약계층의 단독주택에 효과적인 화재피해 예방과 인명보호를 위해 관심이 모아지는 설비지만 주민들의 설치 비용의 부담으로 보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전주 로리 클럽과 차기회장 김갑배님의 도움으로 장수군 관내 10여세대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였다. 서전주 로타리 김갑배님은 소방시설 공사업체를 운영하는 회원으로 건축경기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노약자, 장애인 등의 인명과 재산을 호보하기 위해 적극 후원에 나섰으며 수혜를 입은 주민들의 감사의 전화가 소방서에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사자인 김갑배님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과 같은 화재취약계층에서는 비용부담 때문에 소방설비에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많다. 고향에 혼자사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였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보급을 확대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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