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로부터 받은 유산을 관내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고향이 장수읍 두산리 출신인 고(故) 신귀용님의 삼남인 신정운씨는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장수중(교장 김종현)학교에 장학금으로 지난 14일 2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정운씨는 전주에서 공업사를 운영하면서 15년간 장수중학교에 백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장수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군에서 사업을 하는 박중근씨도 이년째 100만원씩을 학교에 기탁하고 있다. /장수 권남주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